김유리기자
모델들이 롯데호텔 리워즈 멤버십 개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의 혜택을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호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개편은 리워즈 회원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가 핵심이다. 쉬워진 등급 상향과 최대 10%까지 높아진 포인트 적립률, 등급별 특전 확대 등이 포함됐다.
회원 등급 제도를 개선했다. 각 등급별(클래식·실버·골드·플래티넘) 적립률을 최대 10%까지 높이고, 포인트 유효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실질적인 혜택이 생기는 실버 승급으로의 투숙 조건도 기존 7일에서 5일로 축소했다. 등급 상향 주기 또한 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시켜 조건 달성 익월부터 상위 등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골드 이상 회원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호텔 바우처(100달러 상당)과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이 제공된다. 객실 상황으로 인해 레이트 체크아웃이 불가능한 경우 포인트로 대체 제공된다. 플래티넘 회원은 무료 조식 5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실적을 이월시킬 수도 있어 이듬해 등급 유지가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리워즈 회원가입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