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강남 '그린스마트쉼터'에 청정환기시스템 설치

유동인구 많은 대로변에서도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공기 구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경동나비엔은 서울시 '그린스마트쉼터' 운영사인 드웰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쉼터는 버스 승강장에 냉난방 시설과 무선인터넷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 공간이다. 월 유동 인구 287만 명에 달하는 강남구 일대에 설치됐다.

강남구 일대에 조성된 그린스마트쉼터

경동나비엔이 설치한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 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초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유해 물질은 환기를 통해 없앤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고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한다. 동절기에는 최대 66.8%, 하절기에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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