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맞은 광주과학관, 이렇게 달라집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은 개관 10주년 해를 맞아 재도약의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과학관은 그동안 발전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10주년 기념 역점사업 수립 및 재도약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비전으로 ‘빛나는 10년의 행보, 미래의 과학을 누리다’를 선언했으며 ▲컬러-각양각색 특별전(4월~7월) ▲놀이과학특별전(7월~8월) ▲자동차특별전(11월~2024년 3월) 등 다양한 신규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대적인 시설 확충으로 고객 만족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1월 리뉴얼을 통해 4K급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천체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개관을 시작으로, 몰입감 높은 시뮬레이터와 고화질 3D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4D 시뮬레이터’를 오는 10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우리 생활을 뒤바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첨단과학 기술을 선보일 ‘인공지능관’이 올해 4월 개관을 앞두는 등 관람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과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 융합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

최신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신규 테마형 교육프로그램인 ▲로봇배움마루 ▲우주배움마루 ▲인공지능랩 운영과 함께 가족 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인 과학 캠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5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비롯해 그간 성과를 이루고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한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과학관을 쉼터 삼아 과학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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