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창원특례시에 청소년을 위해 1200여만원 성금 전달

삼양옵틱스가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 1284만5000원을 경남 창원특례시에 기탁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12일 마산자역무역지역 내 삼양옵틱스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청소년들의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성금 1284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삼양옵틱스 전 임직원이 1년간 모금한 것으로 5개 구청의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충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렵지만 늘 해오던 지원을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한 해 동안 모아 왔다”며 “가족의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이 설명절을 맞아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들의 꿈과 희망을 항상 응원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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