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올바른 활용법 탐구…학생 성과공유회 개최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 참여단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디지털 미디어의 올바른 활용법을 탐구한 49개 학생 참여단(학생 동아리)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참여단 가운데 가짜뉴스, 사이버 언어폭력 등에 대해 토의하고 디지털 예절 캠페인을 벌인 '효행금쪽이'(경기 효행초), 디지털 이해력 브레인스토밍으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탐구한 '페스탈로직'(경기 하늘빛중), 가짜뉴스에서 사실 확인(팩트체크) 중요성을 알린 'Fact of 23 bros'(경기 수성고) 등 3개 팀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올바른 미디어 이용 방법을 연구하고 학교 디지털 미디어 교육 개선방안을 제시한 6개 팀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학생 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가상 전시공간에 구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참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시·도 교육청, 관계부처와 함께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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