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문화예술단체 30곳에 보조금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남구는 오는 13일까지 관련 신청서를 받은 뒤 문화예술단체 30여곳을 선정해 각종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단체 1곳당 50~1000만원의 보조금을 제공해 공연·전시·백일장 등 문화예술 진흥에 불을 지피겠다는 구상이다.

총 사업비의 10%는 단체가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 소재한 문화예술 분야 단체 또는 법인이며,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남구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곳 가운데 지방 보조금을 받지 않고서는 해당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유사한 성격의 공익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동일 단체의 유사 중복사업 및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 및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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