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현 ‘와인 서비스 기업 퍼플독 후원 계약’

‘미녀골퍼’ 안소현이 와인 서비스 기업 퍼플독과 후원 계약을 했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넥스트스포츠는 5일 서울 송파구 퍼플독 본점에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소현은 이번 시즌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서 모자 오른쪽 옆에 퍼플독 로고를 달고 뛴다. 또 퍼플독은 안소현의 이름을 활용한 와인과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소현은 2013년 KLPGA에 입회해 드림(2부)투어에서 주로 활동한 선수다. 2017년과 2020년 정규투어에서 뛰었고, 지난해 11월 시드전 16위로 올해 1부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빼어난 외모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골프 많이 본 기사’ 상위권을 휩쓰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새해 시작부터 새로운 기업과 손을 잡게 돼 기쁘다"는 안소현은 "퍼플독의 첫 번째 후원 선수가 돼 뿌듯하다"면서 "좋은 인연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퍼플독은 월 단위로 일정 금액을 내면 고객 취향에 맞는 와인을 매달 집으로 배달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박재정 대표는 "올해 안소현 선수가 출전하는 KLPGA투어 대회를 통한 골프 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