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눈 조각 페스티벌 개최

초등학생 동반 3인 이상 가족으로 50팀만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상철 군수)은 오는 14일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잔디광장에서 ‘한겨울 눈 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가족당 100x60x120cm 크기의 대형 눈 블록이 하나씩 제공된다.

전문 조각가와 함께 상상하는 대로 마음껏 눈 조각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작품들은 잔디광장에 일주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미니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3인 이상 가족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총 50팀만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조각에 필요한 망치, 끌, 조각도 등은 팀별로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 조각가들과 눈 조각이라는 접하기 힘든 예술 활동을 통해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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