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보안 콘퍼런스'를 8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트랙(Track) A, B로 나눠 운영된다. Track A 오전 세션에는 AI 보안 인식 제고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제6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인공지능을 AS 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 정책 동향과 향후 과제(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정욱 센터장),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곽준호 팀장), 자가 학습 AI를 이용한 사이버 위협 탐지 차단 방안( 강기호 이사), ML 알고리즘 공정성 평가 관련 보안 이슈와 해결 방안(성신여자대학교 박새롬 교수) 등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AI 보안 데모데이, AI 보안 성과공유회, AI+시큐리티 우수논문·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 3개 행사가 개최된다. 'AI 보안 데모데이'에서는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사업화·해외 진출 역량 평가를 위한 발표 및 심사가 열린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KISA 원장상과 함께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AI 보안 성과공유회'에서는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총 3개 기업이 개발 완료한 시제품의 개발 내용,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한다.
Track B에서는 AI 등 신기술 기반 보안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신기술 기반 보안제품 구매상담회’를 연다.
이원태 원장은 "앞으로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의 확산과 보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로개척과 국제 협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