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최고 5.20%…우리종합금융 금리 인상

CMA 최고 연 4.25% 제공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5.20%로 올리는 등 각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

우리종합금융은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정기예금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CMA Note) 금리를 인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정기예금은 비대면 계좌개설시 최고 연 5.20%(개인, 세전, 우대포함)를 제공한다. 'CMA Note'는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65%(개인, 세전, 우대포함), 1년 동안 맡기면 최고 연 4.25%(개인, 세전, 우대포함)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우리종합금융은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지난 7일부터 최대 0.50%포인트 인상했다.

주요 예적금 상품금리 인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종합금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상품 금리 인상 또한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빠르게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라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그룹 디지털 전환 의지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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