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후 12시 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3%(0.59포인트) 오른 2218.6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4%(7.50포인트) 하락한 2210.59로 장을 시작한 뒤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오전 중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현재 27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176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33%), 통신업(1.06%), 전기, 진자(0.95%) 등이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에선 삼성전자(0.9%), SK(0.78%)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SDI는 6.45% 올랐는데, 에코프로비엠(3.63%)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이었다. 이외에 현대차(-0.59%), 기아(-0.44%), NAVER(-1.48%), 홀딩스(-1.98%) 등은 하락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1.88포인트) 하락한 678.56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 시장에선 개인 홀로 1012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29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11%), 에코프로(0.2%), 카카오게임즈(1.21%), 셀트리온제약(0.63%), 천보(0.55%), 리노공업(0.15%)등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2차전지소재 관련주들이 강세였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