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 세대간 소통 강화 '리버스 멘토링'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세대 간의 조직문화 개선 등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날 실시한 리버스 멘토링은 산림치유 등 자연을 벗 삼는 숲 속 힐링의 시간과 멘토가 주제를 정하고 장소 및 간담회 방식을 주도적으로 선정해 세대 간 가치 공유를 통해 올바른 직장 문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로 마주 보며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자주 생겨 세대 간 생각 차이를 좁혀가며 소방조직이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