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플랫폼 ‘삼삼해물’ 수산물 밀키트 생산 우위 확보

최근 오늘회의 서비스 중단을 시작으로 수산 스타트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수산물 플랫폼 삼삼해물은 삼삼해물스마트허브센터(이하, SSHC)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스타트업 업계에 닥친 투자 혹한기를 버티지 못하고 돈줄이 마르면서 수산 스타트업 또한 서비스 중단 및 폐업까지 이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 인상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에 다른 경기침체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스타트업의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삼해물의 SSHC는 연면적 3,0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수산물 밀키트 생산시설이다. 국내외 물류 유통에 용이한 입지적 밀키트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택에 위치하였다. 수산물 밀키트 OEM/ODM 생산을 하고 있는 스마트허브센터로 2022년 연초 공장 매입하여, 지난 5월 설비를 완료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인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하이퍼마트(롯데슈퍼, 프레시지 등)의 PB 수산물 밀키트 생산을 대량 의뢰를 받으며 가동률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와 함께 수산물 밀키트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삼삼해물은 오뚜기, 곰표, 연안식당, 만개의 레시피, 북창동순두부 등 PB 수산물 밀키트 생산을 통해 IP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동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경매에 직접 참여하여 신선도 및 가격에 있어서 더욱 나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삼삼해물은 수산물 커머스 플랫폼 삼삼해물APP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산물 밀키트와 수산 원물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커머스로 지난 7월 리뉴얼 런칭하였다. 오뚜기, 연안식당, 곰표등 각 IP를 이용한 수산물 밀키트 판매 및 수산 원물 판매와 더불어, 230여종의 전통주를 함께 판매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투자 위축으로 인한 시장의 어려움에도 삼삼해물은 발주 기반의 안정적인 수산물 밀키트 OEM/ODM 생산으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출혈 경쟁으로 인해 어려워진 경쟁사에 비해 부채가 매우 적은편이다.

삼삼해물 이현호 대표는 “밀키트 생산 및 플랫폼 사업 영위 뿐만아니라, 실제 회사의 비전과 목표인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다” 말하며, ‘SSHC를 이용한 수산물 밀키트 생산의 압도적 품질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외 수산물 밀키트 공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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