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빼기, 안전 더하기 … 창원해경, 2022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 이세령 기자 ryeong@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오는 10월 14일까지 2022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를 기준으로 두 차례로 나눠 시행된다.

1차에선 도선(導船) 등 추석 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과 선령이 20년을 초과한 고위험 유선(遊船)·도선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2차는 잔여 시설과 1차 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조치 결과를 재차 점검할 예정이다.

창원해경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선박 검사 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련 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반은 ▲소방·구명장비 관리 실태 ▲승·하선 시설 안전선 여부 ▲안전관리 체계 및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류용환 서장은 “선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재난을 예방할 것”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도 자율점검을 하며 자체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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