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4년 연속 무산…'코로나·지정학적 우려'

지난달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사진=연합뉴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제네바 국제모터쇼가 4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제네바 국제모터쇼(GIMS) 조직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로 예정됐던 제네바 모터쇼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세계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위험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년 열리던 제네바 국제모터쇼가 취소된 건 이번이 4번째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 등을 사유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