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올 여름 보양식 매출 23% 증가”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촌설렁탕은 올 여름 보양식 할인 이벤트 ‘47일간의 복날 기획전’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25%, 17% 증가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특히 매장 매출 증가는 올해 보양식 메뉴 할인 외에 매장 방문 시 도도 포인트 적립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것이 매출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메뉴별로는 누룽지반계탕이 가장 인기있는 보양메뉴로 등극했다. 누룽지반계탕은 무려 약 114% 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꼬리곰탕이 약 24%, 도가니탕이 약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촌설렁탕은 삼복 중 가장 보양식이 많이 팔린 날도 분석했는데 초복이 고객들이 보양식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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