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빅데이터 교육받고, 국토교통 데이터활용 경진대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수상 수상

지난 8월 11일, 아시아경제 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의 하이브리드 팀(김수정, 이언정, 이승민)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4월 28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경진대회로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코레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총 6개의 주요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리드 팀은 교육센터에서 약 4개월 간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운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모델학습, 딥러닝 모델 활용 알고리즘 등을 기반으로 여러 공모 분야 주제 중 ‘주제 1. 차종별 고속도로 교통량 분석을 통한 안전한 화물차 운행 고속도로 개선방안’을 선택하였고 그 중, ‘화물차 사망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에 초점을 두었다. 공공데이터 중에서 도로교통공단·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화물차 사망 교통사고 원인을 Apriori 알고리즘을 통해 확인하였고, KNN과 의사결정나무를 결합한 Hybrid Model로 검증하는 작업을 거쳤다. 분석 결과, 법규위반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화물기사·화물회사 상벌점 제도를 제안하며 모범운전태도를 강조하는 것으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약 70여 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하이브리드팀은 2배수(14개팀)를 선정하는 1차 심사를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당당히 한국교통안전공단 시상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수정 팀장은 “인공지능이라는 벽이 높다보니 항상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과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실패를 극복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성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첫 성공을 토대로 이제는 더 나아가보고자 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팀을 배출한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기업 수요와 트랜드화된 디지털 핵심기술을 교육훈련에 직접 반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데이터, 핀테크, 인공지능 등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Digital 트레이닝(디지털 신기술분야 교육훈련)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4차산업 선도훈련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될 만큼 실용적이면서 차별화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현재 2022년 하반기 교육 훈련생을 모집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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