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TYM 귀농 청년농부에 트랙터 무상 지원

9월 27일까지 신청 접수…40~50마력 트랙터 제공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TYM(구 동양물산)에서 실시하는 제3회 귀농 청년농부 트랙터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TYM에서는 귀농 청년농부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농촌 정착을 위해 전남을 포함한 8개도에 각각 40~50마력 트랙터를 2대씩 총 16대를 기업에서 정한 선정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대상자에게 무상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27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정 여부는 오는 10월 21일 ㈜TYM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영농기반이 약한 귀농 청년농부들에게 고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TYM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까지 선정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무안의 청년농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YM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제조하는 농기계 회사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트랙터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미래 고객들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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