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기자
S-OIL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OIL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에쓰오일)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5회 천문우주 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에는 경기지역교육청에서 사전에 선발한 중학생 25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날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 관람, 인공위성에 대한 멘토링 강연, 캔 위성 제작 체험 및 과학마술쇼 등을 실시했다.
재단은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과학 호기심이 많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 한 해 총 9회에 걸쳐 5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S-OIL은 민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과학 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