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만의 폭우'…당정 내일 '수해 대책' 점검키로

예산·피해자 대출 지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호우 피해에 대한 정부의 수해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진행되는 긴급 당정 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당정 협의회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과 피해자들에 대한 대출 지원 등이 협의될 전망이다.

전날 서울에 퍼부은 시간당 강수량이 80년 만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사망자·실종자·부상자 등이 발생했다. 도로 통제, 지하철 침수 등 시설 피해도 수백 건에 달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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