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 2023년부터 3년간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성과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마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2022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갱신했다. 인증 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부경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여름 수산학교’, ‘해양과학 캠프’ 등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인증에 이어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부경대는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여름 해양과학 캠프’와 ‘여름수산학교’를 운영하며 사회적 기여와 교육 경쟁력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양과학캠프,여름수산학교 참가자 기념 사진.

1992년부터 해양과학 캠프를 통해 중·고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습선을 이용한 해양자원 탐사 실습과 선상체험 기회를 제공해왔고, 1999년부터는 여름 수산학교를 운영하며 중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산과학 분야 실험·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해마다 열리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3500여명에 이른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번 인증에 따라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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