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김해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가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8일부터 24일까지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은 물론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항목은 ▲부문별 중점 투자 분야 ▲재정 운용 ▲주민참여예산제 등 12개로 구성돼 있다.
조사에 응하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김해시청 누리집 시민참여 게시판에서 설문조사를 선택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시 누리집으로 공개되며 2023년도 김해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활용할 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