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학대회, 국내 첫 개최

15~19일 서울대서 열려
36개국 350여 명 학자 참여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 국제 학술대회인 ‘세계불교학대회(IABS)’가 오는 15∼19일 서울대에서 열린다.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세계 36개국, 35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다.

서구 대학 교양수업에서 가장 많이 쓰는 불교학 교재인 ‘더 펀더멘털즈 오브 부디즘’(The Fundamentals of Buddhism) 저자 루퍼트 게틴 교수, 영국 최고의 불교학자로 평가받는 얀 웨스터호프, ‘본각사상’이라는 저술로 유명한 재클린 스톤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참가한다. 한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김진아, 박진영, 김환수, 안준영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세계불교학회는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세계 불교학자들이 참여하는 불교학 최대 학술단체다. 매년 두 차례 ‘세계불교학회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학회 회장은 이주형 서울대 교수가 맡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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