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박강수 마포구청장 취임식 3000여명 참석한 까닭?

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 취임식 오세훈 시장 등 3000여 명 주민으로 인산인해...박 구청장 “마포의 변화 갈망하는 주민들의 염원과 성원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5일 열린 ‘민선 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 취임식’에 3000여 명이 넘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 눈길을 모은다.

8일 구 관계자는 “박강수 구청장 취임식이 진행된 마포구청 대강당의 좌석수가 486석이고, 추가 수용인원과 당일의 날씨여건 등을 고려해 당초 1000여 명의 내빈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대강당이 만석을 이룬 것은 물론 주민들이 야외 행사장까지 가득 메워 3000여명의 주민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변화를 열망하는 정말 많은 주민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다.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오신 분들을 다 모시지 못해 대단히 송구하다”며 “이런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은 마포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으로 반드시 화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강수 신임 마포구청장 취임을 축하하는 각계각층 주민을 비롯 오세훈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정청래 국회의원, 김성동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오현주 정의당 마포지역위원장 등이 모여 새로운 민선 8기 마포구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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