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레슬링부, ‘빛’ 났다 …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종합우승

개인전서도 금1, 은4, 동5 등 10개 메달 휩쓸어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에 오른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가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우승을 비롯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개인전에서는 남대현(체육학부 4학년, 74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황동진(체육학부 1학년, 74kg),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 86kg), 장동혁(체육학부 3학년, 92kg),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57kg), 신채환(체육학부 1학년, 57kg),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 70kg),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92kg),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125kg)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김익희 영남대 레슬링부 감독은 “몇몇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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