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기자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머니게임'이 지난 25일 크랭크인 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비상선언'·'더 킹'·'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각색한 8부작 시리즈로,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준열·천우희·박정민·이열음·박해준·이주영·문정희·배성우가 출연한다.
고사에 참석한 한 감독은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상화 하는 작업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머니게임'은 최초로 두 원작을 각색·영상화 한다. 스튜디오N과 매그넘나인이 제작하고, 롯데컬처웍스가 메인 투자와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