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보에 이형일…세제실장 고광효·기조실장 홍두선

기획재정부 이형일 차관보, 고광효 세제실장, 홍두선 기획조정실장(사진 왼쪽부터).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신임 기획재정부 차관보에 이형일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임명됐다. 세제실장에는 고광효 조세총괄정책관, 기획조정실장에는 홍두선 공공정책국장이 선임됐다.

기재부는 23일 이 같은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차관보는 지난해 기재부 차관보를 지낸 데 이어 이번에 새 정부에서도 또 다시 차관보를 맡게 됐다.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자금시장과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고광효 세제실장은 조세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세제 관료다. 1966년생으로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정책기획위원회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재정개혁지원관,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과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홍두선 기조실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행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기재부 신성장정책과장, 평가분석과장과 정책기획관, 장기전략국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세종=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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