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유스퀘어 광장서 금연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2년 ‘세계 고혈압의 날 및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24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광주시 및 5개 구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유스퀘어 및 버스정류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너 전시 등 금연 홍보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민원다발 구역에서 흡연자들에게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유스퀘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해 흡연 예방 및 금연 계도를 위해 유스퀘어 광장에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캠페인’,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직장 금연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으며, 대상별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보건소 업무가 재개되면서 금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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