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동우기자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무역수지 적자가 1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86억1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수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7.6%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전년 동기 대비 이틀 많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8% 증가한 434억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8억270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4억2500만 달러 적자) 대비 적자 폭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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