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지역거점 대학과 손잡고 '해외 취업문' 지원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코트라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지역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지역거점 대학 ‘해외취업 설명회’와 ‘해외취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는 해외취업 여건 개선에 맞춰 지역인재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거점 대학별 설명회를 추진한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의 코트라 무역관 해외취업 담당자 20명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는 광주, 부산,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강원 등 8개 지역 9개 거점대학(▲조선대 ▲동의대 ▲영남대 ▲충남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전북대 ▲인천대 ▲대진대)에서 25일과 26일 양일 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엔데믹 전환 후 취업동향 ▲취업 성공사례 ▲비자 정보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24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무역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해외취업 담당자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특성에 맞는 구인 수요를 발굴해 지역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혔던 해외 취업문이 다시 열리고 있다”며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지역거점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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