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만찬에 오르는 오미자 와인와 바소[한미정상회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 공식 만찬 테이블에 국산 오미자 와인과 미국산 나파밸리 와인이 오른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만찬주로 낙점된 미국산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된 레드와인 '바소'(VASO) 2017년산이다. '바소'는 2010년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만찬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대변인실은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건배주로는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등에서 만찬주로 쓰인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 화이트와인으로는 나파밸리산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가 각각 선정됐다. '오미로제 결' 경북 문경 '오미나라'에서 생산하는 오미자 와인 4가지 가운데 최상급에 해당하며 지난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만찬주로 쓰인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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