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교수 입학사정관' 뜬다…입시상담 등 다양한 활동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가 이달부터 '교수 입학사정관'을 가동한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입시전형의 개발 및 대학입시 정책의 수립에 대한 발전방향 모색, 입시설명회 입학상담과 학과 안내, 대학-고교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정보교류 및 입학자원 확보 등을 담당하는 입시상담 전문가다.

경복대는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2022년도 교수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앞으로 일선 고교를 방문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진로특강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대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오는 20일 입시사정관 컨퍼런스에 이어 6월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9월 수시입학정보 박람회 등에서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최근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입학사정관이 사명감을 갖고 우수한 인재 영입에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도 입학사정관들의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