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무총리상·문체부장관상·공진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추진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다. 전자는 ▲생활 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캠페인 ▲공공디자인 행정으로 구분된다. 후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탐구여야 한다. 미래지향적 방향과 역할까지 제언한다면 고(故) 빅터 마골린이 후원하는 특별상을 받을 수 있다. 마골린은 2019년 별세한 세계적인 디자인계 석학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 또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참조.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