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디바이오센서, 1100억 규모 공급 계약에 ↑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대만에 1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에 장 초반부터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거래일 대비 3.46%(1600원) 상승한 4만780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9일 전일 대만 정부에 103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한 데 이어, 전일 1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추가로 밝혔다.

전일 공시한 계약의 공급 기간은 2022년 5월10일부터 같은 해 6월30일까지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3.76%이다.

현지 위생복리부 질병관리서(CDC)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해까지 확진자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4만명이 넘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이 올해 겨울 다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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