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윤기자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오리온은 자두 특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마이구미 자두알맹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두알맹이는 서로 다른 식감의 젤리를 겉과 속에 사용해 잘 익은 자두 한 알을 그대로 먹는 듯한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젤리로 자두 껍질 느낌을 살렸고 자두 과즙이 들어 있는 몽글몽글한 젤리로 속을 채워 씹는 순간 새콤달콤한 자두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겉은 붉은색, 속살은 노란색으로 만들어 실제 자두 모양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선보인 ‘포도알맹이’에 이어 과일 속살 식감 젤리 라인업 확장을 위해 개발에 착수했다. 최적의 맛과 식감을 찾기 위해 실제 자두 숙성도에 따른 맛의 변화를 분석하고, 젤리껍질과 속살의 두께 비율 테스트를 수십 번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자두알맹이 출시를 기념해 ‘신상선발대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오리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자두알맹이를 1박스씩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도알맹이에 이어 자두알맹이까지 과일 속살 식감 젤리 라인업을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자두 특유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살려 과일 맛 젤리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