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행진에 7년만에 채용 재개…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생산기술직 모집

사진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올해 선박 건조물랑 증가에 대비해 현대중공업이 7년만에 생산기술직 채용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 산하 현대미포조선도 8년만에 채용에 나섰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까지 제관, 배관, 기계, 전기 등 4개 직종에 걸쳐 현대중공업그룹 사내 협력사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현대중공업그룹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 전형과 기량 평가, 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친다.

현대미포조선은 8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한다. 오는 27일까지 그룹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각 용접, 선각 취부, 배관, 전기, 기계 등 5개 직종에서 모집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우수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다"며 "공채 외에도 기술연수생 모집 등을 통해 신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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