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집행목표 달성” 교부액 75억원 더 땡겼다

지난해 6조652억 집행, 교육부 보통 교부금 추가 지급

경남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지난해 교육부 목표액 96%인 6조41억원보다 611억원을 초과한 6조652억원을 집행해 2023년도 교육부 추가교부금 75억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인 재정 운영을 위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보통 교부금을 추가로 주는 제도를 운용한다.

경남교육청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와 선금·기성금 지급을 확대하고 부교육감 주재의 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사업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불용 예정액은 추가경정예산으로 감액해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했고 확보한 재원은 향후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도 예산 조기 집행과 집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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