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효성중공업, 중공업 실적 개선 시작 '올해 턴어라운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신증권은 7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9993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8.3배를 적용한 것이다. PER은 전력과 건설 비교업체들의 평균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력부문의 턴어라운드, 건설산업 비교업체의 밸류에이션 하향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391억원(+12% yoy), 영업이익 379억원(+78%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2% 하회, 영업이익 +7% 상회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대한다.

특히 중공업의 경우 4분기부터 강한 회복세가 시작됐다. 건설도 점진적 외형 확대가 시작됐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수소 프로젝트 중단 등으로 효성중공업의 주가도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실적 개선 국면의 동사와 연계가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 변한건 주가 뿐이며 중공업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2022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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