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 지원

소아암 어린이 치료 및 학습 지원

우리은행은 9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 2억2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과 교육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학습비 지원에 사용된다.

권 행장은 “우리은행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