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문화재 16개 소방안전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로 문화재 소실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에 위치한 기념물 포충사 등 16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지자체와 전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이뤄진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위치의 적정성 여부 ▲안전한 화기취급 여부 및 화기취급 감독 ▲문화재 주변 산불 예방 ▲소방용수시설 동결 방지 조치 등이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문화재 화재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 지도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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