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8102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6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군 공익직불금 지급 규모는 소농 직불금 50억5000만원(4211농가), 면적 직불금 84억5000만 원(3891농가)으로 총 8102농가에 135억여원이 지급됐다.

군은 지난 4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대상 농지 ▲농업인 ▲실경작 사실 여부 ▲소득 검증 등 직불금 요건 등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두 가지 유형 중 소농 직불금은 0.1~0.5㏊ 이하 경작하고 소득과 영농 종사 기간 등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120만원 정액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별로 지원 단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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