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021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GKL이 2021신기술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외국인 전용 세븐럭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1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이룰 통해 국가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GKL은 2013년부터 정보통신 중소기업 몽태랑인터내셔날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슬롯머신 게임 관리시스템(SMS) 개발에 성공한 이후 서울과 부산의 세븐럭 3개 사업장의 장비를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제품의 해외 판로와 기술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등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신기술제품 개발 촉진 및 판로지원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영산 GKL 사장은 “GKL의 신기술제품 개발 지원 및 판로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과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2019년 12월 ▲카지노 장비 국산화 및 판로 지원 ▲GKL 기술 검증센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및 검증 ▲개방 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 등의 공을 인정받아 ‘산업기술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동반성장 문화확산 최우수 공공기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벤처·스타트업의 신기술 및 제품 테스트와 해외 판로 지원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플랫폼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중소기업의 육성 및 일자리 창출과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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