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시개발공사, 혈액 수급에 힘 보태

경남 김해시 도시개발공사가 지난 3일 해동이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쳤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 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해동이스포츠센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홍보해 평소 헌혈하기 어려웠던 시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독려했다.

이날 시민과 직원 22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기관이나 학교, 군부대 등 단체 헌혈이 어려워지면서 혈액 보유량이 점차 줄어들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전국 헌혈 건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18만 6000건이나 줄었다고 한다.

공사는 올해만 4회에 걸쳐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고 총 116명의 직원이 동참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2017년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분기마다 헌혈 캠페인을 펼쳐 이웃사랑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