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캠페인 진행

가정·기업·학교 대상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안내 동참 유도

탄소중립주간 포스터 [이미지출처=함양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맞아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간 캠페인은 ‘더 늦기전에’를 메인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범군민 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가정,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안내해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가정에선 ▲난방온도 2℃ 낮추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하기, 기업에선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종이타월 및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학교에선 ▲빈 교실 조명끄기 ▲저탄소 식단 운영하기 ▲등하교 시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하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청 직원은 디지털 탄소다이어트인 ‘불필요한 메일비우기(삭제)’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군은 탄소중립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한 만큼 캠페인 및 홍보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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