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환아들 이동성 위해 '더 뉴 EQA' 2대 기증

지난 2016년부터 총 34대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6일 장기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더 뉴 EQA' 차량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장기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더 뉴 EQA' 차량 2대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심사를 통해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벤츠의 순수전기차 더 뉴 EQA 2대와 자동차보험료, 소모품 교환, 정기점검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지난 2016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장애인 및 아동의 의료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총 8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 200 AMG 라인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치 자동차 보험료 등 약 5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올해까지 전국 33개 사회복지기관에 벤츠 차량 총 34대를 기증했다.

최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 있는 국내 1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사장 겸 벤츠 사회공헌위 위원장,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벤츠 사회공헌위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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