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전통시장 현장 방역상황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는 2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전라남도는 일 평균 3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WHO에서 우려 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이 남아공, 영국, 독일 등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5차 팬데믹이 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 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주요 이동 구간 및 시장 입구 손소독제 비치, 상인·고객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였다.

또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전, 화재알림시설 등 소방설비 현황을 추가 점검하여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 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기본적인 방역 수칙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게 최우선이다.”고 말하며, 상인회에서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점검을 세심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