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리코컵 공동 3위 '2020/2021시즌 4승 마무리~'…미카시마 우승

JLPGA투어 최종전 리코컵 4라운드 3언더파 데일리베스트, '도쿄 銀' 이나미 9승 앞세워 상금퀸 등극

미카시마 가나가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언더파 데일리베스트."

신지애(33)가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543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21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일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위(6언더파 282타)로 올라섰다. 지난해 2승에 지난 6월 니치레이레이디스와 7월 다이토겐타구이헤야넷레이디스 등 2승을 더해 2020년과 통합 운영하는 2020/2021시즌 4승 고지에 올랐다.

3라운드 선두 미카시마 가나(일본)는 2언더파를 보태 4타 차 대승(11언더파 277타)을 수확했다. 우승상금 3000만엔(3억1500만원)이다. 한국은 배선우(27ㆍ삼천리)가 공동 6위(2언더파 286타), 윤채영(34)이 공동 15위(2오버파 290타)에 자리잡았다.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나미 모네(일본)는 공동 9위(이븐파 288타)에 머물렀지만 일찌감치 9승 고지를 접수해 상금퀸(2억5351만엔)에 등극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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