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조직문화 혁신모임 발대식 개최…창의·혁신 행정 구현

거창군 조직문화 혁신모임 발대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37명의 구성원이 모인 가운데 거창군 혁신모임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거창군 혁신모임은 공직 내 다양한 세대들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내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군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의 조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성된 소통창구이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격려사, 그룹별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 복무제도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들을 진솔하게 나누어 진정한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며 구성원들 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혁신모임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 조직문화 자체 진단, 정책제도개선에 대한 제언, 간부공무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 오프라인 정기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젊은 세대로 구성된 혁신모임의 구성원들이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거창군의 차세대 리더로서 우리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 취임 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도내 최초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유인책 1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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