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잠잠한 코스피…3030대 횡보

코스닥도 1010선 중심으로 옆걸음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큰 변동 없이 30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닥도 별다른 등락 없이 1010선 부근을 오가는 모양새다.

28일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 오른 3030.51을 기록했다. 3023.17로 약보합 개장 이후 오전 11시35분께 3019선까지 내려갔지만 다시 3030선을 회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인이 3억원, 개인이 11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1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날 대비 0.06% 오른 1009.53을 나타냈다. 역시 전날과 단 0.02포인트 떨어진 1008.93으로 약보합 개장 이후 옆걸음질치고 있다.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의 수가 큰 차이 없었다. 은행(3.10%), 전기·전자(1.79%), 의료정밀(1.29%), 제조업(0.85%) 등은 올랐고 보험(-3.11%), 철강·금속(-2.07%), 기계(1.45% 등은 내렸다.

개인 홀로 107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원, 37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소폭 많았다. 디지털컨텐츠(-2.87%), 오락·문화(-2.41%), 종이·목재(-2.25%), IT S/W & SVC(-1.80%)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반도체(3.42%), 비그속(2.22%), IT H/W(2.01%) 등은 상승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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