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 설명회 개최

건강취약지역 주민주도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방안 제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설명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내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취약지역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인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의 설명회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는 내동면 건강위원회 위원과 지역주민, 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 사업의 이해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내동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보고도 함께 했다.

경남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강윤식 교수가 사업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돼 역량을 강화할 방안을 제시하고 대상자의 특성과 건강조사의 영역별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보고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사업의 전략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건강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건강 문제로 신체활동 및 운동 부족, 흡연, 나쁜 식생활, 낮은 건강 검진율, 고혈압 관리 등이 꼽혔다.

시 보건소는 향후 5년 동안 내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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